본문 바로가기
카테고리 없음

2025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,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의 선택

by 아이맘스 2025. 7. 1.

주말의 여유를 조금 이른 시간에 깨우는 알람 소리, 커피 한 잔과 함께 마음속 작은 두근거림이 찾아왔습니다. “드디어!”라는 감탄과 함께 향한 곳은 바로 2025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가 열린 7월 4일(금)~5일(토),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이었습니다. 입장료 5,000원이 조금 부담스러웠지만, 온라인 사전등록 덕에 무료 입장권을 손에 쥐었죠. 가족과 내 집 마련의 꿈을 함께 그리고 싶었던 저는, 이틀간의 일정이 바로 ‘안정적인 미래를 향한 발걸음’이라는 의미로 다가왔습니다.

불필요한 입장료 5천 원, 어떻게 보면 작은 비용일 수 있지만, 온라인 사전등록만 해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니 꼭 활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.

행사명 :2025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

일정 2025년 7월 4일(금) ~ 7월 5일(토)

장소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

입장료 5,000원 (온라인 사전등록 시 무료)

사전등록하러가기

2025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,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의 선택

이 박람회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

이 트렌드 쇼는 단순한 홍보 행사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. 그간 뉴스나 지인 소개로 접하던 단편적 정보가 아니라, 2025년 이후의 부동산 시장 흐름을 미리 짚어보고, 실질적인 투자와 주거 전략까지 공유하는 종합 플랫폼이었어요.

  • 2025~2026년 주택 공급 계획 및 트렌드 전망
    정부·지자체, 민간 건설사 발표를 통해 단지별 공급 물량, 지역별 변화 방향을 현장에서 빠르게 캐치할 수 있었습니다.
  • 청년·신혼부부 주거 지원 정책 해설
    예비 신혼부부로서 가장 기대했던 세션이었어요. 보조금·대출·공공임대 정책이 어떻게 변할지, 그리고 나에게 어떤 혜택이 돌아올지 구체적으로 듣는 시간이었습니다.
  • 재건축·재개발·도시정비사업 주요 이슈
    각종 정비사업에 대한 실무자와 전문가의 이야기로, “우리 동네도 곧…?” 하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게 되는 순간이기도 했죠.
  • 상업용 부동산 미래 전략
    오피스, 상가 임대 수익은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분석, 그리고 공간 재편 컨셉(리모델링, 테마 공간 활용 등)에 대한 인사이트가 인상 깊었습니다.
  • 전국 주요 분양 단지 소개 및 상담 부스
    대구, 부산 등 지방 주요 분양 단지가 함께 했는데, 상담 부스에서 직접 브로커 아닌 ‘사업 담당자’와 이야기하며 현재 상황과 향후 계획을 들으니 신뢰가 확 와닿았습니다.

부동산 전문가, 정책 관계자, 분양 실무자 등이 대거 참여한 세미나 덕분에 초보자부터 실전 투자자까지 모두에게 유의미한 시간이 되었어요.

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드려요

  1. 2030 청년층 중 부동산 입문자 – 첫 걸음에 시장 흐름을 미리 짚는 기회!
    이제 막 부동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거나 '첫 내 집 마련'이라는 먼 목표를 가지고 계신 분들일 텐데요. 이런 분들에게 시장 흐름을 미리 짚어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정말 소중했습니다.
  2. 내 집 마련 중인 신혼부부, 다자녀 가정 – 지원 정책부터 청약 전략까지
    정부의 주거 지원 정책이나 청약 전략이 궁금하실 텐데, 현장에서 관계자의 생생한 설명을 듣고 나면 그 복잡했던 제도들이 한결 쉽게 정리됩니다.
  3. 전세·월세 불안정성을 고민하는 세입자 – 안정성 측면에서 알아야 할 부분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요.
    임대차 보호법이나 전월세 전환율 등 민감한 주제에 대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주는 세션이 있어서 실질적인 정보 획득이 가능했어요.
  4. 부동산 투자자 및 실거주자 – 매도 타이밍, 수익 구조, 위험 요소까지 다양한 정보
    부동산 투자자나 실거주자라면 ‘언제 팔아야 할까?’, ‘지금 들어가야 할까?’ 같은 실전 고민이 크실 텐데요. 매도 타이밍, 수익률 구조, 향후 규제 가능성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분석한 발표를 들으며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.
  5. 도시재생·정비사업 관심층 – 우리 동네의 미래는? 정책 방향은? 전문가 설명회에서 현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   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지역 개발 방향과 최신 정책 발표, 그리고 실제 정비사업에 참여 중인 실무자의 목소리를 통해 ‘우리 동네의 미래’를 간접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어요.

저 또한 가족과의 안정적인 미래를 고민하며 참석했기에, 더욱 공감하며 들었습니다. ‘정보’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다시금 느낀 시간이었어요.

오시는 길 & 교통 안내

  • 지하철: 2호선 삼성역과 바로 연결, 실내 이동이라 비·더위 걱정 없음.
    2호선 삼성역 5번 또는 6번 출구를 통해 코엑스몰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, 더운 날이나 비 오는 날에도 우산 없이 실내로 이동 가능하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.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바로 쇼핑몰을 지나 D홀로 이어지는 길이 잘 안내되어 있어 초행길이라도 헤맬 걱정이 없답니다.
  • 버스: 삼성역 코엑스 정류장 하차 후 도보 3~5분.
    ‘삼성역 코엑스 정류장’에서 하차하신 후 도보로 약 3~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요. 저는 버스를 타고 방문했는데, 정류장에서 내리자마자 ‘코엑스’라는 큰 간판과 유리 외벽이 눈에 띄어 찾아가기가 무척 쉬웠습니다.
  • 자가용: 코엑스몰 주차장 이용 가능하지만, 주말엔 매우 혼잡하니 대중교통 추천.
    주말에는 박람회 외에도 각종 행사와 쇼핑 인파로 인해 주차장이 다소 혼잡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도착하시거나,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. 특히 D홀은 입구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, 코엑스 내부에서 헤매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던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.

이 행사에 꼭 가야 하는 이유

“부동산”이라는 단어는 언제부턴가 우리에게 너무 무겁고 복잡한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. 복잡한 법이나 제도도,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면 의외로 쉽게 이해가 되었고, 생각보다 많은 지원책과 기회들이 내 삶과 닿아 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습니다.
무언가 결정을 내리기 전에, 정보를 먼저 접하고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방향이 바뀔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.

무엇보다 이틀 동안의 경험은 단지 지식을 쌓는 시간이 아니라, 불안한 마음을 차분하게 정리하고, 새로운 가능성을 상상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. 부동산을 잘 모르셔도 괜찮아요. 용어를 다 이해하지 못해도, 전문가 앞에서 당황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.
그저 그 공간에 머물고, 귀를 열고, 마음을 열어두기만 해도, ‘나도 할 수 있겠구나’ 하는 작은 용기 하나가 생깁니다.

두려움 대신 호기심으로 다가간 이번 경험은, 제게 아주 소중한 첫걸음이 되었습니다.
부디 여러분도, 그 기회를 꼭 한 번 만나보시기를 바랍니다.
다음 박람회에서는 함께 그 공간에서 마주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