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마다 비소식이 잡혀있어서 주말오기전에 가까운곳에 벚꽃구경을 가려고해요
그중 제일 기억에 남았던곳이 있는데요 용인에 있는 호암미술관이에요
추천하는 이유는 엄청 북적이는.명소보다는 오봇하게 느긋하게 구경하기 좋은곳이거든요
봄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벚꽃이죠.
연분홍 꽃잎이 흩날리는 길을 걸으면, 일상 속 무거웠던 마음도 어느새 가벼워지는 느낌.
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근처에 위치한 호암미술관은
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설립한 한국 전통미술 전문 미술관이에요.
조선시대부터 고려시대, 삼국시대까지 다양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고,
미술관을 둘러싸고 있는 **‘희원(曦園)’**은 한국 전통정원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고 있답니다.
호암미술관의 벚꽃은 단순한 ‘길’이 아니라,
정원과 연못, 전통 건축물 사이로 피어나는 벚꽃의 조화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 같아요.
희원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은
마치 시간을 잠시 멈춰주는 듯한 평온함을 선사해요.
방문 시기: 4월 초~중순 (개화 시기에 따라 변동)
운영 시간: 10:00 ~ 18:00 (입장 마감 17:00)
입장료: 어른 9,000원 / 어린이, 청소년 할인 있음
주차: 에버랜드 주차장 이용 가능
팁 하나!
에버랜드 벚꽃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, 오전엔 미술관과 희원 산책,
오후엔 에버랜드에서 벚꽃놀이와 놀이기구까지 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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